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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 가입 기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 가입자는 매년 10월 15일부터 12일 7일 사이에 다른 보험사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때 신청하면 다음 해 1년 동안 해당 보험을 사용하게 된다. 이젠 그 기간이 지나 한동안 휘몰아치던 광고도 뜸해졌다. 하지만 광고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1년 후에나 가입 기회가 다시 올 텐데 꾸준히 광고하려는 걸까. 그렇지 않다. 내년 초에 다시 한 번의 변경 기회가 주어진다. 내년 초에 또 바꿀 수가 있다.   메디케어 가입 기간에 대해 알아보자. 장애인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만 65세가 되는 시점에 메디케어 보험에 가입하고,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이 나오면 의료비 절약이나 부가서비스 등을 위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바로 가입신청을 한다. 이것이 생애 단 한 번 주어지는 최초 가입 기간(IEP·Initial Election Period)이다. 생일 달 기준 전후로 3개월씩, 총 7개월의 기간이 주어진다. 이때가 지나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신청을 할 수 없다.   이 시기를 놓쳤거나, 이미 어드밴티지에 가입 중인 분께서도 상품변경을 할 수 있는 것이 연례 가입 기간(AEP·Annual Election Period)이다. 이때는 다른 어드밴티지 상품으로 변경뿐 아니라, 서플먼트(메디갭)보험으로 변경 신청이 가능하고, 서플먼트에서 어드밴티지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또 OEP(Open Election Period)라는 것도 있어 매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메디케어 상품을 또 한 번 변경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10월에서 12월 사이 AEP 때 보험상품을 바꾸고 1월 1일부터 사용해 봤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마음에 안 들 경우 한 번 더 변경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때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돌아갈 수도 있다. 작년 AEP 때 보험상품을 바꾸지 않은 가입자도 OEP 때 1회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단, 이 기간 보험 에이전트들은 영업활동을 할 수 없다. 가입자가 문의하면 변경을 도울 수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찾아가 영업을 하는 것은 금지다.   그 외에 특별 가입 기간(SEP·Special Election Period)이 있는데, 주소를 변경하거나 퇴직으로 인한 직장보험의 중단,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무료 보험인 ‘메디캘’에 새로 가입, 그리고 AEP 때 산불 등의 위기상황 때문에 변경 신청을 못 했을 경우, 해당 카운티 주민 전원에게 SEP 조건으로 변경신청 기간이 연장되어 주어진다.   참고로 흔히 메디칼(Medi-Cal)이라고 표현하는 저소득층용 무료 보험의 정식 명칭은 메디케이드(Medicaid)다.     그런데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하는 메디케이드 보험을 특별히 메디칼이라 부른다. ‘메디칼'이라고 발음하면 미국사람은 단순히 의료라는 뜻의 ‘Medical’로 알아듣기 쉽다. 그러므로 Medical은 ‘메디컬’로, 메디칼은 ‘메디캘’로 발음하면 혼돈이 없을 것이다. 굳이 혀 꼬부랑 소리는 낼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어차피 미국에서 살아가는 것. 불편하지 않게 살아가려면 그들이 오해하지 않고 한 번에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발음해 주는 것이 내게도 좋을 것이다.   ▶문의: (877)988-1004        calkor@calkor.com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가입 메디케어 보험

2022-12-18

[김예자 건강보험] 메디케어 가입 페널티…'주의할 점은?'

미국에서 소셜 연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메디케어다. 메디케어는 65세 생일 달 3개월 전후로 가입해야 한다. 이 기간을 최초 가입 기간(Initial Enrollment Period)이라고 한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공인 에이전트인 '김예자 에이전트'에 따르면 특히 파트A는 메디케어 택스 크레딧이 40점 이하인 경우 본인의 택스 크레딧에 따라 매월 일정 프리미엄을 내고 가입해야 한다. 프리미엄은 크레딧 점수 1~29점 월 499달러 30~39점 월 274달러다.   김예자 에이전트는 "매월 지불해야 하는 프리미엄이 적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메디케어 택스 크레딧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파트A 가입을 지연하면 늦은 기간 2배의 기간 동안 월 10%의 페널티를 내야 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파트B 보험료는 2022년 기준 170.10달러다. 파트B 역시 65세 생일 달 3개월 전후로 가입해야 하는데 파트B 가입을 지연 신청하게 되면 1년에 10% 페널티를 평생 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처방약 혜택인 파트D 또한 마찬가지로 65세 생일 달 3개월 전후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을 지연 신청하게 되면 1개월에 1%씩 페널티를 평생 내야 한다.   김예자 에이전트는 "메디케어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65세에는 건강해서 약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70세쯤 약이 필요해서 약 보험을 문의하시는 고객들을 간혹 만나게 된다. 이 경우 5년 동안(60개월) 가입 지연에 따른 60%의 페널티를 평생 내야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라고 전했다.   김 에이전트는 이어 "그러나 대부분의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소셜 연금이 주 수입원이 되므로 Extra Help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Extra Help 자격이 되면 메디케어 파트 D 지연 신청에 따른 페널티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처방약 또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혹시 Extra Help 자격이 되는데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얼른 신청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tra Help 자격은 월 소득이 싱글의 경우 1610달러 커플의 경우 2178달러 이하이고 재산은 싱글인 경우 1만 4790달러 커플인 경우 2만 9520달러 이하이면 전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예자 에이전트(Lic# CA 0F07964)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편안한 한국말과 친절한 서비스로 메디케어와 오바마케어의 무료 상담 및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문의: (562)640-0643           (714)773-2939           14752 Beach Blvd. #102           La Mirada CA 90638김예자 건강보험 오바마 메디케어 메디케어 가입 메디케어 파트 메디케어 상담

2022-03-17

메디케어 HMO 최강자 ‘서울 메디칼 그룹(SMG)’ 시니어 건강 수호자로 우뚝

  ━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10월 15일~12월 7일   4년 연속 ‘5 스타’ 챔피언 의료진 실력 ‘퍼펙트’ 6만여 등록 환자에 아낌없이 베풀어 만족도 최고 가입 마감일 12월 7일 놓치면 1년 더 기다려야   이제 7일 남았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10월 15일~12월 7일) 마감이 코앞에 닥쳤다. 이 기간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거나 변경하지 않으면 다양한 의료 혜택과 생활 서비스 모두를 1년 동안 포기해야 한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메디케어 HMO의 최강자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끝없는 노력이 이룬 업적으로 환자들에게 풍족하게 이익을 나눠주고 있다. 누구보다 크고 누구보다 튼튼한 규모와 실력으로 메디케어 HMO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깐부’는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며 편을 함께한 내 팀, 짝꿍, 동지를 뜻한다. 메디케어 HMO의 풍부한 혜택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깐부처럼 서울 메디칼 그룹은 더 많은 시니어를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메디케어 가입 기간이 다음 주에 끝납니다.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10월 15일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습니다. 65세 이상의 시니어로서 메디케어만 가지셨다면 연례 가입 기간인 12월 7일까지 무조건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하루만 늦어도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고 다양한 장점의 메디케어 HMO 혜택도 전혀 누릴 수 없습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는 늦어도 괜찮겠지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다음 달 7일 마감 시간을 꼭 지켜야 합니다.”   -막판 결정을 할 때인데 회장님의 추천은요.   ▶“당연히 메디케어 HMO입니다. 혜택이 너무나도 많아 시니어는 아무 걱정 없이 건강증진 효과만 누리시면 됩니다. 일단 메디케어 HMO는 보험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없습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약 보험이 별도로 필요한데 메디케어 HMO는 이런 부담도 없습니다. 주류 사회의 시니어들은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메디케어 HMO에 가입해 정부가 주는 모든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부가 혜택까지 풍족해서 이미 가입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메디케어 HMO 가입 시 고려할 점은 뭔가요.   ▶“시니어는 3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험회사, 메디칼 그룹, 주치의입니다. 이 중 제일 중요한 게 메디칼 그룹입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에 비유하면 메디칼 그룹은 든든한 기둥의 역할로 보험회사와 주치의를 연결합니다. 구체적으로 메디칼 그룹은 보험회사로부터 메디케어 HMO에 관한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아 환자를 직접 돌봅니다. 이걸 이해하시면 왜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셔야 하는지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메디칼 그룹이 해주는 것이 뭔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리퍼럴입니다. 환자가 원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할 때 메디칼 그룹이 책임지고 해주는 것입니다. 시니어가 몸이 안 좋아서 메디케어 HMO의 주치의를 만났고 검사가 필요할 때 전문의 리퍼럴을 보험회사가 아닌 메디칼 그룹이 승인하는 것입니다. 리퍼럴이 승인되면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대신 즉각 비용을 지불하고 환자가 불편함 없이 진료가 이뤄지게 해줘야 합니다.”   -메디칼 그룹이 검사 비용을 부담하는군요.     ▶“맞습니다. 환자가 내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검사는 수천 달러가 들기도 하고, 어떤 치료는 수만 달러까지 필요합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면 하루 병실 요금만도 수천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면 이런 부담을 메디칼 그룹이 대신합니다. 이런 이유로 메디칼 그룹의 재정이 튼튼해야 합니다. 가입한 환자가 많은 메디칼 그룹일수록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유지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리퍼럴이 거절되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디칼 그룹을 잘못 고르면 낭패를 겪을 수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담으로 리퍼럴에 인색한 경우도 있고 재정난으로 문을 닫는 곳도 있습니다. 대신 메디칼 그룹이 크고 재정상태가 안정적이면 리퍼럴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희 서울메디칼그룹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리퍼럴은 거의 모두 승인하고 있으며 기간도 하루 이틀 이내에도 가능합다.”   -메디칼 그룹을 별점으로 평가하던데요.   ▶“환자 만족도와 의료진 평가를 거쳐 최고 등급의 메디칼 그룹에게는 별 5개를 인정합니다. 10개가 넘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완벽한 수준이어야 5 스타 등급이 가능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지난해 웰케어로부터5 스타 상과 함께 IPA 챔피언으로 인정을 받았고, 올해엔 휴매나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을 받는등 4년 연속 5 스타 메디칼 그룹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주류사회의 대형 메디칼 그룹이 4 스타 정도에 그치고 가주의 100여개 메디칼 그룹 중 5 스타는 3~4개에 불과할 정도로 톱클래스에 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규모와 협업하는 보험사는요.   ▶“서울 메디칼 그룹은 400여명의 주치의와 4000여명의 전문의가 속한 한인 최대 메디칼 그룹 중 하나로 6만여 명의 환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LA 이외에 시애틀, 하와이, 샌호세, 애틀랜타, 뉴저지, 버지니아, 뉴욕 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메디케어 HMO와 관련해 협업하는 보험사는 휴매나, 웰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앤섬블루크로스, 센트럴 헬스, 헬스넷, 브랜드 뉴데이, 블루쉴드, 에트나, 스캔, 얼라이먼트, 클레버케어, 애스티바 등 대부분의 대형 보험사들로 한인 시니어가 누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놀라운 부가혜택의 메디케어 HMO 가입 및 변경 마감 임박     든든하고 넉넉한 포괄적인 치과 진료 제공 한인 시니어 만족도 높은 후련한 한방 침술   안경·보청기 구매 지원 “지갑 부담 줄여줘” 일반의약품·택시·골프·운동시설·반려동물까지   다음 달 7일 올해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종료를 앞두고 메디케어 HMO의 놀라운 부가혜택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풍부한 치과 혜택부터 한방 침술, 안경과 보청기, 일반의약품(OTC)은 물론, 골프 그린피, 현금 지원금, 해외여행 응급치료 등 셀 수 없이 많은 혜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메디케어 HMO의 놀라운 부가혜택을 소개한다.   ▶치과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1500달러 선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고 정기 체크업은 물론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포괄적이다. 일부 플랜은 연간 보장액을 1500달러 이상으로 늘린 경우도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 보철물 등을 커버하지 못해 메디케어 HMO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침술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커버하지 않지만 한인 시니어의 선호도가 높은 침술도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든든하게 보장한다. 카이로프랙틱도 마찬가지다. 보험사 플랜에 따라 연간 18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24회에 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많은 곳은 36회까지 혜택을 준다. 특별히 침술이 많이 필요하면 침술 혜택이 강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고르면 된다.   ▶안경   안경테와 렌즈값은 물론 눈 검사 비용까지 보장하는 플랜이 많다. 안경테는 100~200달러 선까지 제공하고 렌즈는 싱글부터 이중초점, 삼중초점은 물론 다중 초점인 프로그레시브 렌즈까지 코페이가 없는 플랜도 있다. 눈 건강이 걱정이면 제대로 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고 계약이 맺어진 코스트코부터 여러 한인 안경점까지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청기   보청기는 2500~4000달러로 비싸지만 이번 기회에 보청기 베네핏이 좋은 메디케어 HMO 플랜만 잘 고르면 1000~2000달러는 쉽게 아낄 수 있다. 메디케어 HMO가 커버하는 보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최신 기종으로 플랜에 따라 성능과 컬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메디캘 혜택까지 함께 받는다면 메디캘의 히어링 베네핏과 관계없이 보장해주는 플랜도 있다.   ▶일반의약품(OTC)   처방 약이 아닌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 OTC 구매를 위한 지원금도 제공된다. 플랜마다 다르지만 3개월에 100달러 정도의 현금을 데빗카드에 입금해주는 식이다. 진통제, 파스,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기구 등을 사는 데 쓰면 되고 해당 분기에 안 쓴 금액을 다음 분기로 이월해주는 플랜도 있다.   ▶해외여행 응급치료   한국을 비롯해 유럽 등지로 해외여행을 갔을 때 응급실 비용도 보장해준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해외에서는 힘을 못 쓴다. 타지에서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까지 내야 한다면 충격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적게는 5만 달러에서 많은 경우는 100만 달러까지도 책임진다.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요즘 해외여행 응급의료 보장이 강한 메디케어 HMO 플랜에 주목할 이유는 충분하다.   ▶차량(택시) 제공   시니어가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을 갈 때 필요한 교통편도 제공한다. 운전면허 또는 자동차가 없는 시니어가 많고 운전을 할 수 없는 사정인 경우도 많은데 메디케어 HMO는 이런 이유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운전사가 모시는 차량 서비스를 지원한다. 플랜마다 차이는 있지만, 연평균 24회 정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부족하지 않게 활용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다.   ▶운동시설 이용   메디케어 HMO의 여러 플랜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운동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대표적으로 ‘실버스니커즈’와 연계된 24 피트니스, YMCA 등 유명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동시설 내 기본 시설 이용은 물론, 별도로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요가 및 각종 운동 강좌도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또 골프장 그린피를 매달 일정액 지급하는 플랜도 한인 시니어들이 알차게 이용하는 혜택 중 하나다.   ▶발기부전 치료제   메디케어 HMO에 가입한 시니어의 주치의에게 요구해서 처방전만 받으면 된다. 매달 4~6알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제공한다.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품과 거의 동일한 효능을 내는 제네릭 치료제가 제공된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용량이 중요한데 보통 제공되는 100mg 알약을 쪼개서 먹으면 한 달 동안 8~12회 나눠서 쓸 수 있다.   ▶기타 혜택   매달 수십 달러에서 125달러 정도까지 현금을 주는 플랜도 있다. 사회보장비 명목으로 좋은 음식 등을 구매해서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다. 건강 증진이 목표로 담배나 주류, 총기류 등에 대한 사용은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동안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는 경우도 있다. 당뇨가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혈당측정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정기검진 등 메디케어 HMO 플랜이 제안하는 검사를 받으면 현금을 주는 플랜도 있다. 운동 플랜에 대해 상의하거나, 유방암 검사를 받거나, 대장 내시경을 하거나, 당뇨 관련 검사를 받거나 하면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식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쓰이는 비용을 지원하거나 진짜 강아지 등과 비슷한 로봇 애완견을 제공하는 플랜까지 등장했다. 류정일 기자메디케어 메디칼 메디케어 가입 메디칼 그룹 오리지널 메디케어 서울 메디칼

2021-11-29

"메디케어 HMO, 통 큰 의료 혜택·세심한 생활 서비스 모두 책임"

  ━    서울 메디칼 그룹(SMG) 차민영 회장 인터뷰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10월 15일~12월 7일 '튼튼한 기둥' 역할 담당 메디칼 그룹 선택이 중요 별점 평가 최고 '5 스타' 서울 메디칼 그룹이 정답   400명 주치의·4000명 전문의·빠른 리퍼럴 든든해 대부분 대형 보험사와 제휴 시니어 선택의 폭넓어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을 맞아 서울 메디칼 그룹(SMG)의 차민영(내과 전문의·의학박사)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에 ‘메디케어 HMO’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튼튼한 메디칼 그룹이 책임지고 건강을 지켜주고 폭넓은 보험사 플랜이 다양한 부가 혜택을 약속하기 때문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30년 이상 의술을 펼쳐온 차 회장은 ABIM(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인증 내과 전문의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 설립자로서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직을 맡고 있다. 메디케어 HMO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갖춘 차 회장을 통해 메디케어 HMO의 여러 가지 특징과 선택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 류정일 기자   -메디케어 가입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월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은 오는 12월 7일 끝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니어 입장에서는 내년 1년 동안 본인의 건강은 물론, 재정 부담과 부가 혜택 등 많은 영향을 미칠 중대한 결정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아직 가입이나 변경을 안 하셨다면 서둘러서 메디케어 HMO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왜 메디케어 HMO인가요.   ▶“시니어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극대화해주기 때문입니다. 당장 의사 방문과 원격 진료, 병원 입원이 플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코페이 없이 무료입니다. 또 처방 약, 일반의약품(OTC), 포괄적인 치과 혜택, 한방 침술, 안경과 보청기, 차량(택시)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및 골프 그린피 등 운동시설 지원, 발기부전 치료제, 해외여행 응급치료 등 다양한 의료 및 생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합니다.”   -메디케어 HMO는 어떻게 가입하나요.   ▶“3가지만 고르시면 됩니다. 바로 보험회사, 메디칼 그룹, 주치의입니다. 이 중 제일 중요한 게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하는 메디칼 그룹입니다. 메디칼 그룹은 보험회사로부터 시니어에 대한 권한과 의무를 위임받아 환자를 책임집니다. 특히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시니어에 대한 모든 검사와 진료의 리퍼럴을 메디칼 그룹이 책임지고 승인해서 실시하게 됩니다.”   -보험회사가 책임지는 시스템이 아닌가요.   ▶“아직도 그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닙니다. 보험회사는 여러 메디칼 그룹들에 메디케어 HMO 플랜을 제공하지만 실제로 모든 책임을 지고 환자를 돌보는 곳은 메디칼 그룹입니다. 보험회사는 메디칼 그룹이 잘하도록 관리만 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디칼 그룹이 재정적인 면으로나 운영 노하우적인 면에서 튼튼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시니어 입장에서는 불편한 부분이 있어 검사를 받고 싶은데 메디칼 그룹이 부실하면 제때 검사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메디칼 그룹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군요.   ▶“메디케어 HMO 시스템의 핵심은 메디칼 그룹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 리퍼럴로 메디칼 그룹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해줘야 합니다. 보험회사가 아닌 메디칼 그룹이 리퍼럴을 승인하는 것으로 검사비는 메디칼 그룹이 지불하고 환자가 불편함 없이 진료를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튼튼하지 못한 메디칼 그룹은 이때 드는 재정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디칼 그룹의 비용 부담이 크겠는데요.   ▶“어떤 검사는 수천 달러가 들기도 하고 어떤 치료는 수만 달러 이상까지 소요됩니다. 이를 메디칼 그룹이 부담하는 것이고 이런 이유로 메디칼 그룹이 크고 재정적으로 튼튼해야 합니다. 가입한 환자가 많은 메디칼 그룹일수록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환자에게서 많은 지출이 생겨도 그렇지 않은 다른 환자들이 더 많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좋은 메디칼 그룹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메디칼 그룹을 별점으로 평가받습니다. 최고 등급은 별 5개입니다. 10가지가 넘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야 5 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들의 만족도와 의료진의 실력이 완벽해야 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지난해 보험사 웰케어로부터 5 스타상과 함께 IPA 챔피언으로 인정을 받았고, 올해는 휴매나에서 5 스타상을 받았습니다. 주류사회의 메디칼 그룹이 4 스타 정도에 그치고 캘리포니아의 100여개 메디칼 그룹 중 5 스타가 3~4개에 불과할 정도로 톱클래스에 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리퍼럴이 강하죠.   ▶“빠르고 편리한 리퍼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리퍼럴 등 행정업무만을 전담하는 전문회사인 AMM(Advanced Medical Management)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리퍼럴 신청이 들어오면 심사를 거쳐 AMM에서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경우 거의 다 리퍼럴이 승인되고 피검사, 엑스레이, 유방암 검사, 심장 내과와 안과 등 자동 리퍼럴 승인 비중은 최고 70%로 업계 최고입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규모와 연계된 보험사는요.   ▶“400여명의 주치의와 4000여명의 전문의가 한인 시니어 등 6만여 명의 환자를 책임지고 돌보고 있습니다. 다른 주에서도 요청이 많아 LA 이외에 시애틀, 하와이, 산호세, 애틀랜타, 뉴저지, 버지니아, 뉴욕 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는 거의 모두와 연계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휴매나, 웰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앤섬블루크로스, 센트럴 헬스, 헬스넷, 브랜드 뉴데이, 블루쉴드, 에트나, 스캔, 얼라이먼트, 클레버케어, 애스티바 등과 함께 메디케어 HMO 플랜을 협업해 한인 시니어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코페이 0불, 해외여행 응급진료 최대 100만불… 엄청난 부가 혜택   숫자로 보는 메디케어 HMO 혜택  발기부전 치료제 4~6알, 침술 최대 36회 제공 차량(택시) 서비스 24회, OTC 지원금 100불 보청기 지원 최대 2000불, 1500불 치과 커버 메디케어 HMO가 지닌 놀라운 혜택들은 숫자로 살펴보면 보다 잘 체감할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베네핏을 시니어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부가 혜택은 보험사 플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메디케어 전문 보험 상담사와 잘 상의해서 시니어 본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이야기하고 적합한 플랜을 정하면 된다.   ■ “0달러”  메디케어 HMO는 보험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없는 경우가 있다. 보통 20% 코페이 부담은 의사를 만날 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있지만 만약 입원하거나 비싼 치료를 받으면 20%라도 수천~수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또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약 보험이 별도로 필요한데 메디케어 HMO는 이런 부담도 없다.     ■ “4~6알”  매달 4~6알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HMO에 가입한 시니어가 주치의에게 요구해서 처방전만 받으면 된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품과 거의 동일한 효능을 내는 제네릭 치료제가 제공된다. 보통 제공되는 100mg 알약을 쪼개서 먹으면 한 달 동안 8~12회 나눠서 쓸 수 있다.   ■ “18/24/36회”  메디케어 HMO는 침술도 커버한다. 보험사 플랜에 따라 연간 18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24회인 경우도 있으며 많은 곳은 36회까지 혜택을 준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로는 도저히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특히 높다. 특별히 침술이 필요하다면 침술 혜택이 풍부한 플랜을 고르면 된다.   ■ “24회”  메디케어 HMO는 연평균 24회 정도 차량(택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에 갈 때를 위해서다. 운전면허나 자동차가 없는 시니어가 많고 운전을 할 수 없는 사정인 경우도 많은데 메디케어 HMO는 이런 이유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운전사가 모시는 차량 서비스를 지원한다.   ■ “100달러”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OTC) 구매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플랜마다 다르지만 3개월에 100달러 정도의 현금을 데빗카드에 입금해주는 식이다. 진통제, 파스,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기구 등을 사는 데 쓰면 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이월해주기도 한다.   ■ “100~200달러”  안경테와 렌즈값은 물론 눈 검사 비용까지 보장하는 플랜이 많다. 안경테는 100~200달러 선까지 제공하고 렌즈는 싱글부터 이중초점, 삼중초점은 물론 다중 초점인 프로그레시브 렌즈까지 코페이가 없는 플랜도 있다. 안경 보장 플랜을 선택하고 계약이 맺어진 코스트코부터 여러 한인 안경원까지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125달러”  매달 수십 달러에서 125달러 정도까지 현금을 주는 메디케어 HMO 플랜도 있다. 사회보장비 명목으로 지급되며 시니어가 좋은 음식 등을 구매해서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건강 증진이 목표로 담배나 주류, 총기류 등에 대한 사용은 제한된다.   ■“1,000~2,000달러”  메디케어 HMO 플랜 중 보청기 베네핏이 좋은 것을 고르면 1000~2000달러는 아낄 수 있다. 보청기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2500~4000달러로 비싸지만 좋은 플랜을 선택하면 큰 부담을 덜 수 있다. 메디케어 HMO가 커버하는 보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최신 기종으로 플랜에 따라 성능과 컬러 등을 고를 수 있다.   ■ “1,500달러”  메디케어 HMO 플랜마다 다르지만, 연평균 1500달러 선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고 정기 체크 업은 물론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다양하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 보철물 등을 커버하지 못해 메디케어 HMO에 크게 뒤진다는 평가다.   ■ “50,000~1,000,000달러”  한국을 비롯해 해외여행을 갔을 때 현지에서 응급실 비용도 보장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절대로 불가능한 혜택이다. 메디케어 HMO 플랜에 따라 연간 5만 달러에서 많은 경우 100만 달러까지도 책임져준다. 여행을 즐긴다면 해외여행 응급의료 보장이 강한 플랜에 주목해야 한다.   ■ 기타.  다양한 운동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랜도 있다. 추가로 비용을 내야 하는 요가 등 각종 운동 강좌도 포함된다. 골프장 그린피로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플랜도 인기가 좋다. 또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기도 하고 당뇨가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혈당측정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류정일 기자메디케어 서비스 메디칼 그룹 메디케어 가입 메디케어 연례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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